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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콩 "BTS 뮤비 등 내 작업에서 영감" 재차 주장

2019.04.18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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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사진 선구자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포콩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과거 뮤직비디오와 화보집 일부가 자신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포콩은 오늘 한국 에이전시를 통한 자필 서명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와 자신의 '여름방학' 작업 등에서 공통된 영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작업과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와 화보집 이미지를 나란히 비교한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작품에서 가져올 영감이 있다면 찬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표절이나 저작권 침해로 보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해당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입장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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