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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서 180km 난폭운전...운전자의 황당 이유

2019.04.22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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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한 도로에서 시속 180km로 과속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30대가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난폭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스포츠카를 타고 시속 180km의 속도로 운전하다 강변북로 일산방향의 가양대로 아래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대리기사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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