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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스크린 상한제 적극 검토"...내달 초 영화산업 개혁안 발표

2019.04.22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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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크린 독과점 등 영화시장의 불공정행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다음 달 초 영화산업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세종시 문체부 기자실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대기업의 영화 배급과 상영 겸업 문제도 이해 당사자들과 협의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같은 영화산업 개혁과 지원 구상을 구체화한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문화 교류와 관련해선 "문화교류야말로 남북교류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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