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정은 "한반도 정세 논의, 의미 있는 대화될 것"

2019.04.25 오후 02:35
AD
[앵커]
북러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장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김정은 위원장 한반도 문제에 방점을 찍었다고요?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먼저 러시아측 환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초점이 한반도 문제 집중되어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푸틴 대통령과 같이 평가하고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또 앞으로 '공동 조종 연구'해 나가는 데에서 아주 의미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동 조종 연구'는 앞서 지난 1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에도 나온 말인데요,

북미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북한의 입장을 보다 긴밀하게 조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연말까지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가운데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푸틴 대통령 역시 이 문제를 언급했다고요?

[기자]
회담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회담의 호스트인 푸틴 대통령이 먼저 발언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해결법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북한의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양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제 협력, 특히 무역과 관련해서 논의하자고 언급했고, 인도주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대북 지원을 의미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담 결과 발표에도 포함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서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북러 정상회담은 8년 만이고, 두 정상은 첫 만남인데 분위기는 어땠나요?

[기자]
푸틴 대통령은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이곳 회담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20∼30분 후에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장에 도착하고 두 정상은 첫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이야기를 하며, 서먹할 법한 첫 만남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자신이 지난 2000년 평양을 방문했던 얘기,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과 체결한 북러 친선 조약도 거론하며 북러 친선을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이 입장하는 순간, 이곳 회담장 주변에는 러시아 학생들과 유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가까운 접근은 차단됐지만 멀찌감치 떨어져 두 정상의 차가 지나가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나가던 북한 유학생들도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냐고 묻자 모르겠지만 만나고 싶다고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아직 회담장 안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정상 단독회담은 40-50분 정도 예상돼 지금은 북-러 공식회담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회담은 길게는 3시간까지도 갈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관측 보도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YTN 김지선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94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61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