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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산" 150만...한국당 "조작" vs 靑 "문제 없어"

2019.05.01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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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 오늘 정오 기준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엄벌' 청원인 수 119만 명을 훌쩍 넘어선 역대 1위 기록입니다.

한국당은 조작 의혹을 제기했는데, 청와대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한국당 해산 150만 명, 민주당 해산 22만 명.

여야 청원 경쟁은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막판 대치가 계속되면서 더 불이 붙었습니다.

한국당은 '큰 의미 없다'며 평가 절하하면서도,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3월, 베트남발 청원이 비정상적으로 늘었다는 것입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그 청원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조작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용기 /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지금 청와대 안에서 청원 조작을 지휘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바둑이' 풀려나니까 또 다른 '강아지' 만들어서 킹크랩, 매크로 조작하는 '제2, 제3의 드루킹' 배후 조종하는 자가 청와대에 있는 것 아닙니까?]

[박성중 / 자유한국당 의원 : 청와대가 정정당당하다면, 저희 자유한국당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조사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한 번 같이 조사해서….]

청와대는 허무맹랑한 의혹이라는 입장입니다.


청원이 급증한 그제를 기준으로, 전체 접속의 97%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베트남 유입비율은 0.17%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한 달 동안의 접속 통계를 보면 베트남에서 유입된 접속은 3.5%에 불과했고 대부분 베트남 언론이 가수 승리 사건을 보도하면서 청원 게시판을 기사에 연결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 없이 부정확한 정보를 인용한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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