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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팬에게 '음란 영상' 요청한 유튜버 징역 10년형

2019.05.07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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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팬에게 '음란 영상' 요청한 유튜버 징역 1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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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지지를 얻었던 유튜브 스타가 소녀들에게 음란물을 찍도록 유도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5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북부연방법원은 미성년자에게 음란 영상을 찍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오스틴 존스에게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다.

존스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30여차례 페이스북으로 미성년자들에게 성적 콘텐츠를 요구했으며 6번은 실제 영상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는 소녀들에게 "영상을 보내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소녀들을 홍보해주겠다고 꼬드겼다.

징역형을 선고한 캐서린 웰시 검사는 "아동 음란물을 제작하고 주고받는 행위는 아동과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다"라며 "존스의 행동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존스는 구독자 53만명을 지닌 인기 유튜버로 1인 20역 아카펠라 뮤직비디오로 명성을 얻은 뒤 세계 투어 공연도 진행해왔다. 유튜브 측은 존스가 더 이상 유튜브 채널로 수익을 얻을 수 없도록 조치했다가 존스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자 최근 채널을 삭제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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