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KTX역·공항·쇼핑몰 5G 이용 가능

다음 달부터는 KTX, SRT 역과 공항, 쇼핑몰 등에서도 5G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서비스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어 품질 개선과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는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서울과 부산, 대구 등 24개 주요 KTX, 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코엑스와 킨텍스 등 120여 개 건물에서 5G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사와 함께 5G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속도저하와 끊김 현상 등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보완 패치 보급과 망 연동 최적화로 주요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LTE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단말기 상태 표시줄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은 이르면 이번 달 네 번째 주에 관련 패치가 보급돼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