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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김앤장 측 만났지만 강제징용 대화는 회피"

2019.05.14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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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외교 수장이었던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장관 시절, 김앤장 측과 사적으로 접촉하긴 했지만 일제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선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병세 전 장관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판에 나와 지난 2014년 11월 김앤장 고문이던 유명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현홍주 전 주미대사를 만난 사실을 인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재판에서 유 전 장관이 윤병세 당시 장관에게 강제징용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긴 김앤장 한상호 변호사의 메모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대해 요청이 들어오는 걸 명시적으로 거절하지 못한 채 실무자를 연결해주면서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자신은 선문답 형식처럼 언급하기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관 취임 전 김앤장 고문으로 활동하던 당시 김앤장에서 열린 일제 강제징용 소송 대책 회의에 참석한 적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도 참석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은 일반적인 설명만 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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