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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곁에 있는 소녀'...45살 된 '헬로 키티'

2019.05.18 오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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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인의 친구로 사랑받아온 인기캐릭터 '헬로키티'가 어느새 만 45살이 됐습니다.


1974년 '모두의 곁에 있는 소녀' 콘셉트로 첫선을 보였던 '헬로키티'가 브랜드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도쿄에서 기념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색 리본을 맨 예쁜 고양이, '헬로키티'가 다양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캐릭터 탄생 45주년 기념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은 아기자기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키티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여성은 어느새 엄마가 돼 아이 손을 잡고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관람객 : 아이가 키티를 좋아해요. 저도 키티를 좋아해 함께 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봐왔는데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헬로키티 인형 100개로 만든 '인형의 벽'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지난 45년 동안 매년 최신 유행에 맞춰 진화해 온 디자인 변천사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수건과 머그 컵 등 600여 기념품과 헬로키티를 형상화한 먹거리도 눈길을 모읍니다.

[유우키 우치다 / 박람회 관계자 : 헬로키티는 귀여운 스타일을 가진 초기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였고, 그 점이 이번 박람회의 테마이기도 합니다.]

1974년 시미즈 유우코가 '모두의 곁에 있는 소녀' 콘셉트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헬로키티,


데뷔 직후 이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는 폭발적인 인기로 전 세계인의 친구가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도전을 좋아하고 누구와도 친구가 돼온 점이 45년간이나 이어진 인기 비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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