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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화 재개 불가' 北 경고에 "동시적·병행적 진전" 언급

2019.05.25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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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 핵 문제의 동시적 병행적 진전을 위한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대화 재개는 없다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한 국내 언론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열려있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 관계 전환, 항구적 평화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와 같은 목표들을 향해 '동시적이고 병행적으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 건설적인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협상 상대에 계속해서 협상을 청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이 원하는 동시적, 병행적 진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지난 2월 말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해 다소 유연성을 발휘하며, 유화적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미국은 지난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일괄타격식 '빅딜론'을 강조해왔으며, 비건 특별대표도 3월 초 "점진적 비핵화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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