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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美 인도 재판 내년 1월 시작

2019.06.07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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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은행들을 속인 혐의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 겸 부회장의 미국 신병인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대법원은 현지시각 6일 멍 부회장의 변호인단이 제기한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 20일부터 인도 심리가 열리도록 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법원에 인도 심리를 내년 10월까지 끝마치고, 필요한 경우 한 달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제안한 심리 일정을 약간만 수정한 뒤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택연금 중인 멍 부회장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밴쿠버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멍 부회장의 변호인인 데이비드 마틴은 심리 일정상 2년 내로 멍 부회장 인도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며 이번처럼 복잡한 사건이 이 정도의 시간 안에 끝나는 건 기록적인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인 멍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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