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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헝가리 장관 다시 만나 대책 협의

2019.06.07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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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경화 장관이 오늘 밤, 헝가리 외교장관과 다시 만나 사고 후속 대책을 협의합니다.


강 장관은 이미 예정됐던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슬로바키아에서 헝가리 외교장관과 만나 우리 국민 수색 작업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장관과 만난 직후에는 다뉴브 강 하류에 접해있는 세르비아로 이동합니다.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사이에 있는 '철문'댐은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으로,

강 장관은 세르비아 외교장관과 만나 실종자 수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헝가리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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