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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이·통장 수당 月 20만 원 → 30만 원 인상

2019.06.13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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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동안 동결됐던 읍면동의 이장과 통장 수당이 내년부터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기본수당을 현행 월 20만 원 이내에서 30만 원 이내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이장과 달리 '통장'은 지방자치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만큼 근거 규정을 만들어 책임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번 처우 개선이 주민 생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장과 통장의 사기 진작과 주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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