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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기중앙회장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2019.06.14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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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김 회장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한국거래소 심리 결과를 전달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로, 김 회장의 자녀와 동생이 악재 공시가 나오기 전 보유한 주식을 처분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제이에스티나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지만, 한국거래소는 심리를 벌여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는 결과를 금융위에 넘겼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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