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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돼지 급식 허용 놓고 양돈농가들 충돌

2019.06.19 오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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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의 매개체로 알려진 남은 음식물, 잔반을 돼지에게 급식하는 문제를 놓고 양돈농가들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양돈농가와 한돈협회 관계자 등 천여 명은 오늘 오후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체인 남은 음식물, 잔반 급여를 금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남은 음식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와 함께 야생멧돼지 개체 수도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도 건의했습니다.


이에 반해 비슷한 시각에 인근 농식품부 청사 앞에는 남은 음식물로 돼지를 키우는 양돈농가 100여 명이 잔반 허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남은 음식물을 섭씨 8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끓여 살균 처리한 후 돼지에게 급식하기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시킬 수 없다며 잔반 급여 허용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환경부 청사 앞으로 가 잔반 급여 금지를 요구하며 집회 중인 양돈농가와 한돈협회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다 10여 분간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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