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 진행된 선정적 엉덩이춤 사건을 두고 한국당의 성인지 감수성이 형편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한국당의 오늘 행사가 여성 존중 없는 여성 페스티벌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여성을 도구로 당의 승리만을 목표로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여성을 위한 행사에서 여성을 희화화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면서 이를 보며 박수를 친 당 대표의 성인지 감수성이 경악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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