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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고친다더니...교사 사진 빼돌려 '딥페이크' 제작

2026.05.07 오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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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시로 학교에 드나들며 교사 사진을 빼돌려 성적 허위 영상물을 만든 외부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컴퓨터를 수리하는 척하며 개인 클라우드 계정에 보관 중인 사진과 영상을 빼내 만들었는데 피해자가 2백 명 가까이 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관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곳은 고등학교입니다.

전산장비를 관리하는 외부 업체 직원 30대 A 씨가 업무 때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부산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드나든 A 씨.

관리 업무 말고도 교직원 몰래 하는 일이 더 있었습니다.

PC를 점검하는 척하며 로그인된 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해, 사진과 영상을 빼돌리고는 인공지능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 이른바 '딥페이크' 20개를 만든 겁니다.

범행 대상은 유치원과 학교 19곳.

확인된 피해자만 194명인데, 모두 여성입니다.

빼돌린 사진과 영상이 든 USB 메모리를 실수로 피해자 자리에 두면서 범행이 포착되기까지 4년여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이경민 /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 (교사가) 자리에 있는 USB를 보고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내용을 조금 더 보니 (피해자가 더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45차례에 걸쳐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업체에 대한 지나친 신뢰가 보안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 사진이나 허위영상물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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