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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직접 드론 활용...예산 절약·업무 신속

2019.07.01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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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드론을 활용하는 곳이 많아졌는데요, 시민 안전이나 행정 분야에도 드론이 도입됐습니다.


공무원들이 직접 전문교육을 받고 드론을 운용하기 때문에 예산도 절감하고 행정처리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천 옆 공영주차장 상공에 드론이 떴습니다.

장마철에 하천이 범람할 경우 주차장의 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는 안내방송을 하는 겁니다.

[경기도 광주시청 드론 안내방송 :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에 계신 주민께서는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새미 / 경기도 용인시 : 여기가 비가 많이 내리고 하면 차도 떠내려가고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드론으로 알려주면 피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 외곽 하천에서도 드론이 바삐 움직입니다.

하천오염 여부를 파악하거나 오염물질 배출원을 찾기 위한 겁니다.

도시의 지구단위 계획 수립이나 불법 개발행위를 적발할 때는 더 큰 드론을 사용합니다.

[민병욱 / 경기도 광주시청 정보통신과 : 기존에 3∼4일 정도 사람을 투입해서 걸리던 시간을 이 드론을 활용하면 30분이면 측량을 끝내고 행정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운영하는 드론은 모두 4대.

시청 정보통신과와 도시개발과 직원 6명이 드론 전문교육을 받고 도시개발이나 하천, 산림, 불법행위 단속 등 업무에 활용합니다.

[신동헌 / 경기도 광주시장 : 행정서비스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한테는 경비 절감도 되고 예산절감이 돼서 우리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날로 쓰임새가 많아지는 드론!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시민 안전이나 각종 행정 분야에서 직접 드론을 운영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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