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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내년 5월 사옥 확장 이전

2019.07.02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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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내년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서울 용산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합니다.


새로 입주할 사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신축 건물, 용산 트레이드센터로 지하 7층부터 지상 19층까지 26개 층 전체를 빅히트와 관계사가 임대합니다.

빅히트는 신사옥 이전은 인력 규모 급성장과 필요 시설 확충에 따른 변화라며 탄탄한 물리적, 공간적 기반을 통해 본격적인 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근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증권가는 방탄소년단의 성장으로 지난 2005년 프로듀서 방시혁이 설립한 빅히트의 현재 기업 가치가 1조에서 2조 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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