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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韓 반도체 기업 움직임 예의 주시

2019.07.17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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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배상 판결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재료 등에 대해 수출 규제에 나선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대체 공급처 확보에 나서자 일본 언론이 이를 예의 주시하며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전자가 일본 업체가 아닌 제3의 기업에서 제조한 불화수소의 품질 성능시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확보한 제3의 불화수소 공급업체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 타이완 혹은 한국 업체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일본산이 아닌 불화수소 사용 시험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일본산이 아닌 제3업체의 불화수소를 시험해 기존과 같은 품질의 반도체를 만들기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라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일본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의 소재산업 단체가 공식 SNS를 통해 산둥성에 있는 화학회사가 한국으로부터 불화수소를 주문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화학회사는 지난해 7월 불화수소 양산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어 "일본 정부의 이번 수출 규제는 한국 기업과 산둥성 화학회사의 협력에 속도를 내게 했다"는 중국 소재산업 단체 관계자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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