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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건물 화재 잇달아...올해 서울에서만 11건

2019.07.18 오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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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기둥만 있는 형태의 필로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필로티 건물 화재는 지난달 말 기준 11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 14건에 육박했습니다.

인명피해도 작년 부상 1명에서 올해는 사망 1명, 부상 10명 등 총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발생한 필로티 건물 화재의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와 용접·절단 사고 등 부주의가 16건이었고, 누전 차단기 등 전기적 요인은 13건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필로티 구조의 건물은 1층 현관문을 일반 유리문이 아니라 방화문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필로티 건물이 왜 화재에 취약한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배철수 / 은평소방서 예방팀장 :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은 외부로 통하기 때문에 산소 유입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그래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화재 확산이 급속도로 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보다 더 빨리 화재가 확산된다는 점이 있고요.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순식간에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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