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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디에 군 병력 배치"...중동 긴장 고조

2019.07.20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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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군 병력 배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각 19일 성명을 내고 미군의 사우디 배치 계획을 국방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살만 사우디 국왕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국 내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사우디 국영 통신 SPA가 전했습니다.

미군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주둔할 예정입니다.


미군 당국은 자세한 병력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약 5백 명이 배치될 것이며, 지난달 미 국방부가 발표한 중동지역 1천명 추가 파병 계획의 일부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미군 병력 일부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이미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걸프 전쟁 당시인 1991년부터 사우디에 주둔하다가 이라크 전쟁이 끝난 지난 2003년 사우디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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