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소녀상 테러' 청년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 찾아 사죄

2019.07.25 오후 03:04
AD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는 등 모욕적인 행위를 한 청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나눔의집'은 20∼30대 남성 A 씨 등 3명이 어제(24일) 오후 할머니들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추울 때 소녀상에 목도리라도 하나 갖다 준 적이 있느냐며 꾸짖었지만, 곧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이라며 이들을 용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 씨 등의 방문에 앞서 함께 범행한 다른 한 명도 지난 20일 아버지와 함께 나눔의 집을 찾아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 있는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모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나눔의 집은 이들을 모욕죄로 고소했지만, 조만간 모든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1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