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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열대야...내일도 푹푹 찐다

2019.08.03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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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5도 안팎의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고스란히 열대야로 이어지겠는데요.

밤사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5도, 충북 청주는 36도, 대전과 광주, 대구도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무척 불안정한데요.

경북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그 밖의 전국은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고요.

내일도 내륙 곳곳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내일 소나기가 지나는 동안 돌풍이 불어 요란스럽게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더위에 변수가 있다면 태풍입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도 동쪽보다는 서쪽지역이 더 덥겠는데요.

서울 낮기온 35도, 대전과 광주 대구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더위의 변수가 있다면 태풍입니다.

8호 태풍 프란치스코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쯤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한 뒤 서해상으로 진출하고 이후 수요일에는 서울 서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전국이 태풍 진로에 오른쪽 위험반원에 들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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