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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들 "한국 민중, 日 아베 정권에 분노"...파장 주목

2019.08.05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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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들은 그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중이 대규모 집회를 통해 일본 아베 신조 정권에 분노를 표출했다며 사태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에 '화이트 국가' 배제를 당한 뒤 한국 민중이 분노했다!"

관찰자망은 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지난 3일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에 나섰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며 한국에 대한 무역 규제 철폐를 요구한 시위대의 주장을 담았습니다.

중국청년망도 수출 제한 조치에 한국이 강력히 반발하는 분위기라며 집회 기사를 실었고, 신화통신은 일본의 규제 조치 결심이 굳어지자 한국도 '힘에는 힘'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중앙TV 역시 한국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당·정·청이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간 우호 관계 단절은 무역 문제에 국한된 게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의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시나닷컴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한일 경제 마찰로 반도체 산업 사슬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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