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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조개 논란 '정글의 법칙' 폐지 없다

2019.08.07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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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립공원 대왕조개 무단 채취로 물의를 빚은 SBS '정글의 법칙'이 폐지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합니다.


SBS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이르면 이번 달 안에 해외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촬영지는 인도네시아가 유력하고, 출연진은 허재와 김병현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확정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태국 촬영 도중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는 장면을 방송해 논란을 일으켰고,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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