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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훈련 이후 북미협상 재개 긍정적 전망"

2019.08.16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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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이달 말 이후 북미가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북미 실무협상의 결과가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 속단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까지 북미 정상이 서로 우호적 태도를 보였고, 대화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메시지를 발신해왔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 실무협상 재개에 대해 희망적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는 의도에 대해선 여러 각도로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단거리 발사체를 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가 진전될 경우 예상되는 군사력 공백을 메우는 차원에서 재래식 미사일의 기술 수준을 올리기 위해 발사체를 연달아 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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