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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황교안·하태경 '벙어리' 발언 인권위 진정

2019.08.16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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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며 사용된 '벙어리'라는 표현을 두고 장애인 단체가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오늘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벙어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도발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단체는 정치인들이 장애를 가진 국민을 차별과 혐오의 대상으로 동원했다며 장애인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에게는 국회의 반복되는 인권침해에 대한 공개 사과와 인권 지침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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