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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13.8% 증가...반도체·자동차 '쌍끌이'

2024.05.0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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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경제의 한 축인 수출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도체 등 효자 품목 수출이 대부분 늘어난 가운데, 자동차 수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경기 불황 속에 그나마 반가운 소식인데요.

지난달 수출, 얼마나 증가했습니까?

[기자]
네. 10% 넘게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5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7달 연속 증가세입니다.

또 조업일수, 그러니까 실제로 일한 날을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도 11.3%나 늘었는데요.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상승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수입액은 547억 달러로 5.4% 늘었는데요.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5억 3천만 달러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들이 지난달 수출 효자 노릇을 했습니까?

[기자]
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품목이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무려 13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어난 건데요.

먼저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56.1% 늘어난 9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입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도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수출액은 67억 9천만 달러로 기존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선박과 바이오 헬스 등 다른 수출 품목들도 선방했는데요.


이 같은 수출 호조 속에 올해 누적 흑자 규모는 106억 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 흑자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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