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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평화적 해결" 연일 촉구...'무역협상과 연계' 압박

2019.08.21 오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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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홍콩의 시위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홍콩에 대한 '1국가 2체제' 약속 준수와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대중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제2의 톈안먼광장 사태'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며 이 문제를 미중 무역협상과 연계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장관은 20일 CNBC에 출연해 중국 정부가 폭력적으로 홍콩 시위대를 탄압한다면 무역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톈안먼광장과 같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가 끝난다면 무협 합의에 도달하는 데 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중국과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홍콩이 평화적 방법으로 결론나길 희망한다"며 "그것이 중국과 미국을 위한 최선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중국이 폭력을 행사하면 무역 합의가 매우 어려워진다. 그게 또 하나의 톈안먼 광장이라면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중국의 무력 개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홍콩 시위대의 권리를 존중하고 1국가 2체제를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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