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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 1심서 집행유예

2019.08.23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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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22일)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대형 클럽을 운영하면서 클럽을 관리할 책임이 있음에도 엑스터시 등 위험성이 높은 마약을 투약해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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