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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유럽 선전은 소송전과 무관"

2019.09.10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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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SK이노베이션과 벌이는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저하한다는 지적에 근거 없는 추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LG화학은 입장자료를 내고 세계적인 기업들의 소송은 소모전이 아닌 실력을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최근 중국과 유럽 배터리 업계의 선전은 이번 소송과는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독일 폴크스바겐이 스웨덴 배터리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한 것을 두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리스크가 한 요인이 됐을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폴크스바겐은 이미 아시아 물량을 줄이고 유럽 내재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며 합작사도 이런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럽 완성차 업계가 중국 배터리 업체와 수주를 맺는 것도 가격 경쟁력과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선택으로 소송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잘못된 추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LG화학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리 자동차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소송과 무관하게 정상적인 사업을 운영하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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