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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獨 외무장관 조슈아 웡 접촉에 강력 항의

2019.09.10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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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시민 운동가 조슈아 웡이 베를린을 방문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만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조슈아 웡의 베를린 방문을 '홍콩 분열분자의 반중국 분열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마스 외무장관이 이런 인물과 공공연히 접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중국은 독일의 이런 행위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면서, 독일에 대해 이미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또 홍콩의 일은 순전히 중국의 내정으로 어떤 국가나 조직, 개인도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독일의 일부 정객이 '정치쇼'를 벌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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