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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안남도 개천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

2019.09.11 오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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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어제 아침 6시 53분과 07시 12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체의 비행 거리는 330km로 탐지됐으며, 최대고도는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인 가운데 50~60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달 24일 발사 이후 17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10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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