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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따러 산에 갔던 60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

2019.09.13 오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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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갔던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 일대에서 예순 살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에 사는 조 씨는 어제(12일) 일행 박 모 씨와 함께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실종됐습니다.

어제 오후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에서 실종된 61살 방 모 씨는 오늘 오전 자력으로 하산했습니다.

도로에서 경찰에 발견된 방 씨의 건강 상태는 현재 양호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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