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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볼턴 경질前 이란 제재완화 시사"

2019.09.15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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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기 전날 이란에 대한 제재완화를 시사했다고 미 NBC방송이 현지시각 14일 볼턴 전 보좌관의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볼턴 전 보좌관이 사직서를 내는 계기 가운데 하나로 작용했다는 게 측근의 주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제재완화를 고려하고 있다면 대북제재에 있어서도 유연성을 발휘할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 NBC방송은 볼턴 보좌관과 가깝다는 익명의 인사를 인용해 볼턴 전 보좌관이 백악관을 떠나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집무실에서 회의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제재완화를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인사는 볼턴 전 보좌관이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으며 이러한 대이란 제재완화 가능성이 볼턴 전 보좌관의 사직서 제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NBC방송에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 실무협상이 이르면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주목되는 가운데 이란과 함께 북한에도 같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제재완화 의향이 구체화할 경우 북한과의 실무협상 진전에 있어서도 유연성이 발휘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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