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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농장 일부 돼지 인천서 도축...전량 폐기

2019.09.17 오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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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파주 양돈농장의 돼지 백여 마리가 인천에서 도축된 사실이 확인돼 유통이 금지됐습니다.


해당 농장을 드나든 차량들은 다른 농장 120여 곳도 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서구 한 도축장에 인천시 관계자들이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 양돈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천360마리 중 136마리가 이곳에서 도축된 뒤 미추홀구의 가공업체로 옮겨진 것이 추적조사 결과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도축된 물량은 출고된 지 2시간 만에 유통이 중지된 상탭니다.

인천시는 보관 중인 돼지를 모두 폐기하도록 하고 축산농가에서 유통단계로 연결되는 도축장의 각별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박준하 / 인천시 행정부시장 : 지금 이 단계에서는 기존에 하고 있던 것을 더 철저히 격상을 해서 세심하게 관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파주 농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농장이 120여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 판정 14일 이내에 해당 농장을 방문한 분변, 사료, 가축 운반 차량이 다녀간 농장들로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지자체와 방역 당국은 이 농장들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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