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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연구기지 탐사' 이벤트에 '폭격기 경고' 미군 사과

2019.09.22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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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한 공군기지에서 정보기관이 외계 생명체를 비밀리에 연구한다는 의혹을 파헤쳐보자는 네티즌들의 이색 이벤트에 미 국방부 산하기관이 전략폭격기까지 내세워 경고했다가 논란 끝에 사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미 공군기지 51구역에서 정보기관이 외계 생명체를 비밀리에 연구한다는 음모론을 파헤쳐 보자는 이벤트가 확산했습니다.

이에 미 국방부 산하 국방 영상정보배포시스템은 트위터에 이벤트 참가자들이 군사시설에 접근하지 말라는 위협적인 문구와 함께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앞에 장병들이 도열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이벤트 참가자 천여 명은 51구역 정문 앞에 집결해 외계인 변장을 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이벤트를 즐겼을 뿐 공군기지 진입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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