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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여론] 文지지 흔들...긍부정 격차 집권 후 최대

2019.09.23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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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가 집권 후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5주 연속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정평가는 집권 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긍부정 평가의 격차도 최대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다만 집권 3년차 대통령으로서는 여전히 공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주 후반에 지지층 결집 현상도 보여서 흐름을 예상하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에서 전문가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정리해 보죠. 긍정평가가 45.2%, 전 주보다 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정평가는 52. 0%로 전 주보다 2%포인트 올라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 격차는 아마 집권 이후 최대 폭, 리얼미터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 같습니다.

일간 흐름을 보겠습니다. 지난주 5일 동안의 일간 흐름을 보고 계십니다. 월요일에는 42. 3%로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최저치를 보였고요. 또 부정평가는 54.8%로 가장 높았습니다.

주 중반으로 올수록 살짝 좁아지다가 주 후반, 금요일에 부정평가가 50.3%, 긍정평가가 47. 2% 이렇게 격차가 다시 좁혀지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5주 연속 부정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이게 집권 후 최장이죠. 지난주도 최장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계속 기록이 이어지고 있고요. 기존 부정평가 최고치는 8월 3주차에. 그때도 조국 당시에는 후보자였죠.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 이전에 여러 논란들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2019년 8월 3주차 한 달 전쯤에 부정평가 50. 4%가 최고치였는데 일단 최고치는 주간집계상으로 경신이 된 거고요.

긍정평가는 기존 최저치가 지난 3월 2주차 때 44. 9%였는데 주중 집계상으로는 지난 주중에 최저치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고 갤럽조사도 40%까지 떨어졌는데 주 후반에 좀 회복을 하면서 주간 집계상으로는 최저치는 아니고요.

주간집계상으로는 44.9였는데 45.2니까 0.4%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해서 일단 위기 상황은 막은 것 같은데 지난주 지표상으로는 아무튼 최저치를 주중집계라든지 아니면 타사가 기록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아무튼 가장 위기상황에 처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부정평가 같은 경우에 집권 후 가장 안 좋은 수치를 기록한 건가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부정평가는 일간으로도 지난 월요일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54. 8%까지 기록했고요. 그러니까 추석 바로 다음 날 평일이었습니다, 월요일날. 그리고 긍정평가도 42.3%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긍부정 격차가 12.5%.

그 전에 주간집계상으로 긍부정 격차가 10%포인트 미만이었었는데 12. 5%포인트까지 일간으로 벌어졌었으니까 가장 넓게 벌어졌다가 주간집계상으로는 대략 7%포인트로 좁혀지기는 했는데 아무튼 좀 지표는 안 좋은 상황인데 다만 지난 금요일날 청와대 대변인이 이런 얘기를 했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게 더 큰 문제다.

양정철 민주정책연구원장은 무소의 뿔처럼 밀고 가야 한다고 하면서 지지층이 금요일날 결집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박시영]
대개 임기가 2년 반 정도 되어 갑니다, 집권한 이후에. 그 정도 되면 역대 정권 모두 일제히 대개 지지율이 하락하게 돼 있습니다. 경향상 그런 곡선을 띨 수밖에 없다는 측면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조국 악재 때문에 어쨌든 굉장히 여권이 어렵고 거기에 또 언론이 일제히 부정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부정평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정치적 환경 또한 여소야대 국면이고 총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각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환경상 부정평가가 상당 기간 높을 가능성은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이 적어도 한 35~40%는 확고하게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왜냐하면 그 밑으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을 거다, 그렇게 보여지거든요.

[앵커]
지난 일주일 동안 전반적으로 어떤 뉴스들이 대통령 지지율 등락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리를 해 볼까요?

[이택수]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조국 장관 5촌 조카 영장 청구 및 구속 보도였고요. 또 뒤이어서 조국 장관 딸의 비공개 소환조사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구제역이라든지 이런 사건 사고가 펼쳐졌을 때는 대통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차장 간의 외교라인 불화설. 많이 보도가 됐죠. 반면에 신상진 의원 등이 문재인 대통령을 장애인 혐오 관련된 발언으로 비판했던 부분.

[앵커]
정신 감정을 받아야 된다, 이런...

[이택수]
다소 일반 유권자들, 중도층에서 봤을 때는 조금 심한 표현들이죠. 그래서 이 부분들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을 오히려 결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 같고요.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삭발했을 때만 해도 지지율이 굉장히 고점을 찍었는데 이후에 한국당 의원들 삭발 관련된 부정적 보도, 가령 공천을 위한 것이다 등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 긍부정 다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요. 또 조국 장관이 의정부지검에서 검사와의 대화를 시작했는데 이 부분도 역시 긍부정, 양쪽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주는 어떤 뉴스들이 영향을 미칠까요?

[박시영]
이번 주에는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정경심 교수의 소환 가능성, 이게 굉장히 큰 이슈일 것 같고요. 대통령 입장에서 긍정적인 것은 어쨌든 UN 기조연설하고 한미 정상회담. 오늘, 내일, 모레 사이에 있죠.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

왜냐하면 위안부 매춘 발언을 했는데 이분이 자유한국당 전 혁신위원장 출신입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악재고요. 이전에 신상진, 박인숙 막말 논란까지 겹쳐지면서 악재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유치원 3법이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본회의에 상정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대통령에게 긍정적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건 악재고요.

그리고 26일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부분 중립적이지만 약간 정권한테 불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앵커]
비판 질의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박시영]
그리고 아까 대통령 지지도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특징적인 게 30대가 많이 빠졌습니다. 11%포인트가 빠졌고 특히 수도권에서 빠졌거든요. 30대 중에서도 여성층들이 빠졌기 때문에 수도권의 30대 여성이 원래는 굉장히 지지가 탄탄했는데요, 대통령에 대해서. 좀 흔들리고 있다, 조국 사안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러니까 30대 여성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자녀들 입시 문제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층이라고 볼 수 있죠?

[박시영]
그렇습니다.

[앵커]
정당 지지율 변화도 잠시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또 소폭 떨어졌습니다, 38.1%.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떨어진 만큼 올랐습니다. 32.5%. 두 정당 간 격차가 5%포인트대로 좁혀들었고요.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6%대로 상승했고 반대로 정의당은 5%대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일간 흐름 민주당과 한국당 비교해 보겠습니다. 주 중반에 살펴보니까 주 후반에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하락 그리고 한국당의 상승세. 박 대표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시영]
저는 지난주에 우리가 삭발 투쟁이 영향을 미칠까, 이런 얘기를 했는데 사실 삭발투쟁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당에 부정적인 평가였습니다. 여러 여론조사도 발표가 됐고요.

다만 한국당이 지금 대국민 1000만 명 서명운동 이런 걸 내걸고 대국민 접촉면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가서 서명도 받고 있고요. 이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는 호재입니다. 그래서 그런 캠페인들의 성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어쨌든 조국의 사안 자체가 굉장히 길어지다 보니까 한국당으로서는 굉장히 호재이고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보수의 혁신. 이 문제가 아직은 내놓은 게 없기 때문에 중도층들이 한국당으로 확 쏠림이 적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승폭이라는 게 2, 3%포인트 정도에 머물고 있다. 한국당으로서는 사실 아쉬운 대목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정의당 같은 경우에는 하락하고 보신 것처럼 바른미래당은 상승했습니다. 이게 조국 이슈가 진영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이른바 데스노트 정당인데 눈치노트라는 비판을 받았죠. 그래서 지지율에는 사실 큰 변화는 아닙니다만 한 1~2%포인트 빠지면 바른미래당하고 순위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보도가 됐죠. 심상정 대표가 사과했던 이유는 청년과 국민에 송구하다. 왜냐하면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많이 빠졌거든요.

정의당 고정 지지층이었던 2040 세대 중에서 3040은 조금 지지율이 오히려 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정의당의 이번 검찰 개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지지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20대가 좀 빠졌다는 측면은 심상정 대표 입장에서 내년 총선을 고려할 때 고민스러운 부분이겠죠.

그래서 바른미래당에 소폭 밀리게 됐는데 갤럽조사에서는 동률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지표상으로 큰 변화는 없는데 언론 보도에서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정의당 입장에서 좀 곤혹스러워 하는 빛이 역력한 것 같습니다.

[앵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친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양정철 원장 등이 불출마 입장을 밝혔고요. 또 동조하는 그런 흐름들이 있다고 보도가 있고요. 현역 3040 물갈이설이 나오기도 하고. 이런 이른바 기득권 내려놓기 이슈 선점 시도, 주효했다고 보십니까?

[이택수]
일부 한국당의 삭발 투쟁과 비교되는 측면이라서 일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는 보는데요.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소속 의원들이나 아니면 장관 후보자들이 출마하면서, 청문회 과정을 거치면서 계속 지지율이 빠져왔기 때문에 이미 입각해 있는 의원 출신 장관들이 계속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을 것이고 또 하나는 아무튼 자기희생적인 모습, 물론 삭발 투쟁도 자기희생적인 모습이 있겠습니다만 203040 세대한테 비쳐질 때는 투쟁적인 모습이고 과격한 모습이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 지지율과 다르게 20대 남성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정하기는 했지만 한국당 지지로 돌아서지 못하는 것이 바로 대안 세력으로서 자리 잡지 못하는 이런 부분들인데. 그런 차원에서는 세대교체라든지 젊은 세대들한테 기회를 주고자 하는 불출마 선언 이런 것들은 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시영]
지금은 조국 정국이기 때문에 총선 불출마 러시가 이뤄진 것에 대해서 조명을 크게 받지 못한 거예요. 언론은 몇 가지 다뤘지만 국민들 인식에는 조국 정국에 대한 인식만 남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단기에는 효과가 적었지만 조국 정국이 끝나면 이제 총선 정국으로 돌입하게 돼 있습니다.

그 시기가 되면 이 총선 불출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민주당이 입장을 정한 것. 즉 개혁 공천을 하겠구나라는 국민들한테 인식을 심어주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호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앵커]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꺼낸 게 좀 복합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조국 정국에서 여권 내에 관리되지 않은 목소리가 튀어나오는 사례는 극히 적잖아요. 그런데 이게 어느 수준에는 깨질 것이다.

그래서 여권 내부에서도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다, 이것에 더해서 불출마 압박을 받는 현역 의원들이 불만을 드러낼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박시영]
그러나 불출마 압박이라는 게 특정인을 두고 지금 하고 있지 않고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역 평가들을 연말에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다른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만 조국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이해찬 당 대표가 굉장히 노련한데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 달간 수사를 해 봤는데 별거 없더라. 검찰이 오히려 난항 속에 빠지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과연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가능성은 당연히 있고 기소를 할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검찰로서는.

[앵커]
기소는 이미 했죠.

[박시영]
먼저 사문서 관련해서 했고 추가 기소... 추가 기소할 가능성이 있는데 과연 구속영장을 쳤을 때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게 굉장히 관심거리입니다. 그런 어떤 조짐이 보인다면 아니면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다른 목소리가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정경심 교수의, 조 장관 배우자의 구속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알겠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 현안 조사 결과도 함께 보겠습니다. 이른바 조국 보도. 최근 잇따르고 있는 조국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 보도를 어떻게 보는지 물었습니다. 언론의 적극적 취지 결과로 보는 응답이 43.2%. 검찰의 의도적 유출에 따른 것이다라는 응답이 38.4%로 집계됐습니다.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도 18. 4%로 적지 않았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검찰의 의도적 유출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60%는 언론의 적극적 취재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도 흐름은 비슷했지만 다른 현안조사 때와 비교했을 때 한 쪽에 편중되는 경향은 다소 완화됐습니다. 진보층의 과반이 검찰의 의도적 유출이라고 답했고 보수층의 절반 이상은 언론의 적극 취재라고 답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언론의 적극 취재로 보는 비율이 13%포인트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 결과도 보겠습니다. 19세 이상, 2030 세대에서는 두 인식이 팽팽했습니다. 40대에서는 11. 8%포인트 차로 검찰이 흘렸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5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언론의 적극 취재로 보는 의견이 16.5%포인트 더 많았습니다.

이 사안이 어떤 여권에 대한 인식을 크게 본질적으로 판가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까 30대에서 여권 지지가 약해졌다고 했잖아요. 이번 조사 보면 30대에서 지금 우리가 2030으로 뭉쳐서 보도했습니다마는 30대의 경우에는 뭐라고 할까요. 언론취재로 보는 의견이.

[박시영]
큰 틀에서는 팽팽했습니다.

[앵커]
큰 틀에서는 팽팽했는데 그게 조금 더 높더라고요.

[박시영]
큰틀에서는 팽팽했고요. 저는 어떻게 보냐면 그동안 검찰 수사 행태나 언론 행태에 대해서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요, 조사가. 그동안 검찰 수사 행태에 대해서 신뢰하느냐, 이렇게 물어보면 제 기억으로는 50%가 넘었습니다, 신뢰하는 쪽이. 한 55~60 가까이 이렇게 됐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조사 결과를 보면 어쨌든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검찰의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흘리는 것, 공표 행위에 대해서도 녹아 있다고 보이거든요. 이 질문 안에는. 이 질문에 찬반이 팽팽했다. 이 얘기는 그만큼 그동안 검찰발 언론기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다. 그리고 보수층에서도 28%는 문제가 있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보수층에서 53%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28%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예를 들면 검찰이 흘려주는 내용에 대해서 언론이 추가 보도도 하고 조사도 하고. 그래서 심층보도가 돼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 행태들이 너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우려를 상당 부분 나타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보도에는 여러 가지 속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조사 결과 이렇게 나온 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죠?

[이택수]
말씀하신 대로 조국 임명 찬반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검찰 입장을 대략 5:3 정도, 5:4 정도로 지지를 했었는데 이번 사안은 거의 4:4 정도로 나타났다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고요.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검찰 수사에 있어서 그동안 억울했던 점을 피력했던 여야 정치인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피의자 여러 혐의들이 유출되는 사안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국회 신뢰도 조사할 때 대부분 국회 다음으로 안 좋았던 평가를 받는 곳이 검찰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들이 또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고 조금 구체화되면 여론은 또 바뀔 수 있는 거죠?


[박시영]
바뀔 수 있죠.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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