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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임금인상 관철 안 되면 17일 2차 총파업"

2019.10.10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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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 등 요구사항을 교육 당국이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17일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이 자신들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지난 총파업 때보다 더 많은 노동자가 17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교육 당국과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5.45% 인상과 호봉이 1단계 오를 때 근속 수당 인상액 5천 원 상향, 지역 간 상여금·맞춤형 복지비와 명절휴가비의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퇴직연금제도를 확정기여형, DC에서 확정급여형, DB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대회의는 퇴직연금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집단 임금교섭이 타결되더라도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교육 당국은 기본급 1.8% 인상과 호봉 1단계 상승 시 근속 수당 인상액 500원 상향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퇴직연금제도 변경은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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