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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기본요금, 4,000원→4,800원 인상

2019.10.18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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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다음 달부터 기본요금을 800원 인상합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정부 정책 방향에 협력하고 택시업계와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요금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타다' 베이직 기본요금은 다음 달 18일부터 기존 4천 원에서 4천8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앞서 '타다' 측은 기존 산업과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정부와 택시업계 주장에 따라 기본형인 '베이직' 서비스의 증차를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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