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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보안 뚫린 갤럭시노트10, 조만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19.10.21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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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과 S10의 초음파 지문 인식 보안 허점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문제 해결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해당 기기 사용자들은 휴대전화에 뜨는 공지 메시지를 통해 업데이트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주 금요일 실리콘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지하고, 이번 주초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갤럭시노트10과 S10 시리즈의 지문인식이 손쉽게 뚫린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은행과 카드사들은 안전을 위해 지문 인증 대신 패턴이나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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