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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늦어도 다음 달 초 북미회담...신형 잠수함 마무리 단계"

2019.11.04 오후 09:54
"북미, 이달 중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 실무회담"
"김정은 다음 달 방중 가능성도…사전 협의"
"금강산 시찰에도 대미 압박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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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올해 안에 북미 세 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곧 북미가 다시 만날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는데, 뜻대로 안 될 경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덴에서 만난 지 꼬박 한 달이 지났지만 다시 만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북미.

늦어도 한 달 내에는 다시 만날 것으로 국정원은 예상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목표 시한으로 제시한 연내에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 위해선 북한도 곧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겁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 : 국정원은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 늦어도 12월 초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예상됐던 김 위원장의 방중도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

제3차 정상회담이 정해진 뒤에 전례대로 시진핑 주석과 만나 사전 협의를 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을 찾아 강경한 대남 메시지를 내놓은 숨은 의도도 대미 압박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주요 결정이 모두 다음 달 세 번째 북미 정상회담 목표에 맞춰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북한이 폭 7m, 길이 80m의 신형 잠수함 제작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간사 : (북극성 3형은) 북극성에 비해 비행 성능과 탄두 탑재 능력이 향상됐다고 분석했고, 앞으로 잠수함 진수하게 되면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북미 회담이 뜻대로 안 풀릴 경우, 새로 만든 잠수함에서 기술력을 높인 북극성 3형 발사로 도발 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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