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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국, 중국에 '미세먼지' 우려 표시하자...

자막뉴스 2019.11.05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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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세먼지의 영향은 계절별로 차이가 있지만 30%에서 최대 70%로 추산됩니다.


그런 만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먼저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부터 전달했습니다.

[조명래 / 환경부 장관 :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전달하였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우리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였습니다.]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베이징의 미세먼지 개선 사례를 구체적인 수치까지 대고 설명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매우 드문 경우라고 강조했습니다.

[리간지에 /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 2013년부터 지금까지 베이징의 PM 2.5 (초미세 먼지) 농도는 50% 이상 줄었고, 이산화유황은 70∼80% 줄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기분야 협력에 관한 '맑은 하늘 계획' 이행방안에 서명하고 정책과 기술 교류, 공동 연구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다음 달부터는 미세먼지 예보, 경보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또 오는 23∼24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장거리 대기오염물질' 연구 보고서도 처음 공개됩니다.

이 자료는 지난해 중국의 반대로 공개가 무산됐는데 세 나라 사이 미세먼지 이동 경로 정보 등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책임 소재 규명과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직접적인 해양 방류는 국제협약 위반이라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 황선욱
촬영기자 : 박재상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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