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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추방 北 주민, 죽더라도 돌아가겠다 밝혀"

2019.11.08 오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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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북측으로 추방당한 북한 주민 2명과 관련해, 이들이 죽더라도 돌아가겠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은 범행 뒤 북한으로 돌아갔고 북방한계선 인근에선 우리 측을 피해 이틀을 도주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귀순 의사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법상 귀순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이탈 주민으로 취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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