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젯밤(10일) 11시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부는 등 경북·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인천 백령도에서 직경 0.5cm가량의 우박이 떨어졌고, 늦은 오후에 광주광역시와 통영 등에서도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에는 영하 25도가량의 차고 건조한 바람이, 하층에는 비교적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불면서 대기가 불안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