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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장관, '친중 성향' 남성에 불 붙인 사건 맹비난

2019.11.12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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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유혈 사태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캐리 람 행정장관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규정하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의 폭력 행위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어제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대가 말다툼을 벌이던 친중 성향 남성의 몸에 불을 붙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불을 붙이는 것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 똑똑히 보았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밖에 나가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얘기를 할 수 있겠냐"며 시위대를 비난했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낮 마온산 광장 바깥쪽에서 검은 옷의 시위대가 말다툼을 벌이던 한 중년 남성에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이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가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TV는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피해 남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입원했고 현재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로이터 TV는 해당 동영상의 진위를 즉시 검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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