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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 경찰관 2명, 69년 만에 현충원 안장

2019.11.13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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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경찰관 두 명이 69년 만에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12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해발굴사업으로 신원이 확인된 6·25 전사 경찰관 두 명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습니다.


안장된 전사자는 6·25전쟁 당시 경남 함안 서북산 고지에서 숨진 故 양만승 경위와 전남 완도 고금도에서 목숨을 잃은 故 구창신 경사입니다.

유골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서울 현충원의 경찰관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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