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능일인 내일 아침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위 속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남부 일부 지역은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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