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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진상위, 제작진 사기 혐의 고소

2019.11.26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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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101' 시리즈 중 시즌3에 해당하는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시청자들에 의해 고소·고발됐습니다.


'프로듀스48'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률대리인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듀스48' 진상위는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유료 문자투표에 참여했던 시청자들로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조작 논란과 관련한 원 데이터인 득표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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